결혼 후에도 여전히 시댁 식구들 편에 서 있는 듯한 남편 때문에 외롭다는 아내.. 하지만 남편 입장은 정반대다. 자꾸 누구 편이냐고 묻는 아내를 오히려 이해할 수 없다는 것..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129회에 등장한 남-편부부다. 과거 남편은 아내 몰래 돈을 빌려 여동생에게 빌려준 적이 있다고? 이때 시누이는 '오빠가 빌려준 돈인데, 왜 언니한테 말해야 되냐'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자세히 살혀보자.그래도 부부라면 서로 상의는 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남편은 아내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카드 빚까지 떠안아가며 여동생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한다. 이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된 아내가 직접 시누이에게 얼마를 빌려 갔냐고 묻자, 돌아오는 대답은 '오빠가 빌려준 돈인데 왜 언니한테 말해야 되냐'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결국 아내는 남편 빚을 갚기 위해서였는지 딸 앞으로 들어둔 돈까지 해약했다는데..하지만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129회 예고를 보면, 갈등의 골은 생각보다 훨씬 깊어 보인다. 아내는 남편에게 '당신이 나한테 그렇게 하니까 당신 동생들도 나를 무시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하지만 남편 측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부부 사이에 신체적 충돌까지 있던 걸까? 아내로 인해 생긴 상처 사진까지 등장한다.이 밖에도 아내는 시댁 식구들에 대한 서운함이 쌓인 상태? 남편이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만나 아내 뒷담화를 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갈등의 불씨는 점점 커질 듯해 보인다. 결혼지옥 남-편부부 갈등 해결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오은영리포트 129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자. (사진='MBC')과거 명절,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작은 아빠의 말에 첫째 딸이 기분 나쁜 내색을 하자, 남편은 훈육이라는 이유로 딸의 뺨을 때린 적이 있다는데... 그 장면을 목격한 아내는 결국 이성을 잃고 시댁 식구들 앞에서 남편과 몸싸움까지 벌였다고 한다. 그날 이후, 딸은 아빠를 안 보고 싶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마음을 닫아 버린 듯하고, 남편은 이미 아내와 딸에게 사과를 했다는 입장이다.결혼지옥 여동생 돈 빌려주고 아내 이간질하는 남편 부부? 129회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 129회 남의 편 부부 남편, 왜 아내와 상의조차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어차피 말해봤자 반대할 게 뻔하니까 그냥 저지르고 보자는 심정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오은영 박사가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기면 또 빚까지 져가며 도와줄 거냐고 묻자, 그마저도 확답을 못했다고.. 이거 아내 입장에서는 서운할 것 같은데?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직장에서 시작됐다. 과거 남편이 회사를 운영하던 시절, 그곳에 여직원으로 입사했던 게 바로 지금의 아내. 당시 남편은 아내의 성실한 모습에 점점 호감을 느꼈다고.. 반면 아내는 나이 차이 때문에 처음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어느 날 집에 도둑이 드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 상황에서 남편에게 의자하게 되며 마음이 열리게 됐다고 한다.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남-편부부 남의 편 사연 가수 우즈(WOODZ, 본명 조승연)가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전역식을 마친 뒤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최근 1년 가까이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궜던 노래 ‘Drowning(드라우닝)’을 부른 가수 우즈(WOODZ·본명 조승연)가 최근 전역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발매한 자작곡 ‘Drowning’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말부터 ‘역주행’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우즈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9월 말 신곡 발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소속사를 통해 “(군 생활은)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Drowning’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저까지 주목받을 수 있었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월 육군에 입대한 우즈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했다.‘Drowning’은 우즈가 2023년 4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에 수록된 곡이다.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이란 비에 잠겨 서서히 죽어가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수 우즈(WOODZ, 본명 조승연)가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전역식을 마친 뒤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발표 때만 해도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이 곡은 지난해 10월 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우즈가 군복 차림으로 부르는 영상이 방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차트를 역주행하더니 올 5월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써클차트 상반기 결산에서도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모두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전역 직전까지도 역주행이 잘 체감되지 않았다”며 “부대 안에서 간부나 다른 병사들이 말을 걸어주거나 사인을 부탁할 때 ‘뭔가 잘 되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