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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25 07:52 조회 48회 댓글 0건본문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 19기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NTERMOLD THAILAND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요원 중 선발된 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 기업 ‘은성산업’과 사전 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기업의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통역 지원 등 실질적인 무역 마케팅 활동을 수행했다.‘INTERMOLD THAILAND’는 1992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형 및 정밀 가공 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왔다.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태국 유일의 금형 전문 산업 박람회로서 금형 설계, 절삭 공구, 금속 가공, 3D 프린팅, 자동화 장비 등 최신 제조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정밀·고효율 가공 솔루션, 친환경 제조 기술,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도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1500여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현장을 찾았고 수출 상담회, B2B 네트워킹,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기술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됐다.전시회에 참가한 이민성 학생(글로벌경제통상학부 3학년)은 “아세안 대표 제조 산업 전시회의 현장 경험을 통해 금형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창민 학생(글로벌경제통상학부 4학년)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역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장은 “GTEP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책임지는 지방자치를 해야 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는 지난달 26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지역 현안을 중앙이 아닌 지역이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라는 의미다.이 지사는 1955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교사, 국가정보원 국장, 경북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3선)을 거쳐 2018년 민선 7기, 2022년 민선 8기 경북도지사로 선출됐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도정을 이끌었다”며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정책을 발굴하려 노력했다”고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이다. 청년의 만남부터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6대 분야, 100대 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발굴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특히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 제도는 이 지사의 현장 밀착형 행정을 상징한다.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나 임신한 직원에게 매일 2시간의 육아 시간을 보장하고, 해당 업무를 대행한 동료 공무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눈치 보여서 육아휴직을 쓰기 어렵다”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이 밖에도 20대 결혼 가구 혼수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 ‘K-보듬센터’ 등 공동체 돌봄 거점 조성, 다자녀 가정 의료·농수산물 지원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이 호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경북도는 2015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하던 출생아 수가 반등해 지난해 합계출산율 0.9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939건 증가했다. 이 지사는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 2’를 선포해 150대과제까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이모작 공동영농’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농업 대전환’도 그의 현장 행정 철학에서 비롯됐다. 이 지사는 “농업인은 땅도 있고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도시 근로자보다 못사는가”라는 문제의식으로 해법을 고민해 왔다”며 “단순 지원이 아닌, 농업을 수익이 나는 산업으로 바꾸는 전략을 구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덜란드는 국토의 3분의 1 이상이 해수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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