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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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24 18:46 조회 58회 댓글 0건본문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려면, 쉬는 시간에 책을 읽으라 할 게 아니라 독서를 평소 일과 안에 넣어줘야 한다. 부모가 책을 매개로 아이와 수다를 떠는 것도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의 읽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 능력 진단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검사보다는 평소에 무언가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게 더 중요하다. 책 말고 재밌는 게 너무나도 많은 시대, 무작정 책을 읽으라고 해 봤자 읽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 아이를 독서로 이끄는 전략이 없을까? ◇만화책·웹 소설로 시작해도 돼… 점차 ‘긴 글’로 유도일단 아이가 무언가 읽는 행위에 조금의 흥미라도 느끼게 해야 한다. 과거에는 만화책이 학교 도서관에 있는 것을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지만, 요즘은 아이들 정서에 해롭지 않은 ‘성장 만화’는 학교 도서관에 많이들 넣는 추세다. 유튜브와 인스타스램이 더 재밌는 아이들을 책 읽기로 유인해오기 위해서다. 교육 회사에서 10년간 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한 북렌즈 이승화 대표는 “만화책이나 웹 소설도 철학적 메시지가 있거나 세계관이 방대해 생각할 거리가 많고, 대사나 지문이 비교적 긴 것이라면 아이가 ‘읽는 행위’에 익숙해지는 데 만들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너무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거나 읽기 훈련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콘텐츠는 적당히 걸러내야 한다. 이승화 대표는 ▲조선왕조실톡 ▲유사과학 탐구영역 ▲삼국지톡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 ▲데이빗 ▲전지적 독자 시점 ▲시간을 달리는 소설가 등의 웹 소설과 만화를 입문으로 권장했다.아이가 점차 긴 글을 읽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대사가 긴 만화→해설이나 지문이 대사 중간마다 길게 들어가는 만화→같은 내용을 다루되 삽화가 많이 삽입된 긴 글→삽화가 적은 긴 글’의 순서로 접하게 하면 된다. 요즘은 하나의 소설도 수준별로 내용과 구성을 조금씩 편집한 상태로 출판된다. 예컨대, 카프카의 ‘변신’ 같은 경우 만화, 초등학생·중학생용 소설책, 그래픽 노블, 원서 번역본이 모두 시중에 나와 있다. 곧바로 어려운 것부터 읽히지 말고, 아이 수준에 적합한 것부터 차례대로 읽게 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6.24. bjko@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재정·세제 측면에서 뒷받침할 '조세·재정 제도 개편 전담반(TF)'이 오는 26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우선순위 개편 과제 분류 작업에 들어간다.TF는 소득세·법인세·배당세 개편, 인공지능(AI) 투자 세제지원 등 우선적으로 고려할 정책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제도 설계가 본격화할 전망이다.2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조세재정TF가 구성돼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26일 두 번째 회의를 열어 앞으로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세재정TF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세제·재정 측면에서 지원할 핵심 실무조직으로,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TF 팀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으며, 김남희, 안도걸, 오기형 의원 등이 합류한 상태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출신 전문가들과 국회 예산·세제통 인사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2025.06.16. bluesoda@newsis.com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한 247개 국정공약과 124개 지역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선 향후 5년간 약 210조원이 필요하다. 연평균 42조원에 달하는 추가 지출을 감당하려면 세입 기반 확충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정부는 '증세 없는 성장'을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 국정 철학에 따라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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