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사업부에 걸쳐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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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 25-06-17 20:16 조회 51회 댓글 0건본문
[앵커]전 사업부에 걸쳐 빨간불이 들어온 삼성전자는 오늘(17일)부터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에 들어갔습니다.트럼프발 관세전쟁과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리스크를 타개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끝장 토론을 벌일 전망입니다.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삼성전자가 오늘과 내일(18일) 노태문 부문장 직무대행 주재로 가전과 모바일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트럼프 행정부가 현지시간 23일부터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철강에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생활가전(DA) 사업부의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할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모바일경험(MX) 부문도 애플뿐 아니라 치고 올라오는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기업과의 격차를 벌릴 묘수가 필요합니다.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내일 전영현 부문장을 중심으로 전략회의를 개최합니다.적자가 지속되는 파운드리의 경우 대만 TSMC 추격은 사실상 불가능한 가운데 중국 SMIC가 바짝 쫓아오면서 입지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삼성전자는 전 세계 D램 반도체 1위 자리마저 SK하이닉스에 내준 데다 3위 마이크론보다 HBM 기술력이 밀리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삼성전자는 6세대 HBM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되찾겠다고 공언했으나 샘플 납품에서도 경쟁사에 뒤처지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이민희 / BNK투자증권 연구원 : 2나노에서 따라잡아야 해서 퀄컴이나 AMD나 이런 데를 잡아야지 파운드리에서 적자를 줄이고 미국 공장도 내년 말에 돌릴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블랙웰에 들어가는 (HBM3E) 8단 인증을 못 받았어요. HBM4는 받을 수 있냐 그것도 회의적이잖아요, 앞에가 안 되는데.]최근 미국 정부가 보조금 삭감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지원 규모가 대폭 줄어들 수 있는 상황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SBS Biz 김한나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앵커]전 사업부에 걸쳐 빨간불이 들어온 삼성전자는 오늘(17일)부터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에 들어갔습니다.트럼프발 관세전쟁과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리스크를 타개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끝장 토론을 벌일 전망입니다.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삼성전자가 오늘과 내일(18일) 노태문 부문장 직무대행 주재로 가전과 모바일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트럼프 행정부가 현지시간 23일부터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철강에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생활가전(DA) 사업부의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할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모바일경험(MX) 부문도 애플뿐 아니라 치고 올라오는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기업과의 격차를 벌릴 묘수가 필요합니다.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내일 전영현 부문장을 중심으로 전략회의를 개최합니다.적자가 지속되는 파운드리의 경우 대만 TSMC 추격은 사실상 불가능한 가운데 중국 SMIC가 바짝 쫓아오면서 입지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삼성전자는 전 세계 D램 반도체 1위 자리마저 SK하이닉스에 내준 데다 3위 마이크론보다 HBM 기술력이 밀리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삼성전자는 6세대 HBM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되찾겠다고 공언했으나 샘플 납품에서도 경쟁사에 뒤처지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이민희 / BNK투자증권 연구원 : 2나노에서 따라잡아야 해서 퀄컴이나 AMD나 이런 데를 잡아야지 파운드리에서 적자를 줄이고 미국 공장도 내년 말에 돌릴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블랙웰에 들어가는 (HBM3E) 8단 인증을 못 받았어요. HBM4는 받을 수 있냐 그것도 회의적이잖아요, 앞에가 안 되는데.]최근 미국 정부가 보조금 삭감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지원 규모가 대폭 줄어들 수 있는 상황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SBS Biz 김한나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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