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뉴시스] 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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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17 04:45 조회 62회 댓글 0건본문
[캘거리=뉴시스] 최진석
[캘거리=뉴시스] 최진석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1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국과의 회담을 앞두고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한국시간) 경기 성남공항을 출발해 캐나다 캘거리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교 무대에 서기 위해 취임 12일 만에 첫 출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통상·관세 협상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이번, 혹은 다음에라도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하게 되면 이것만은 관철하겠다고 생각해둔 게 있으신지'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협상이란 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고 말씀하시더라"라며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했다. 또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라며 "여러 조건들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얘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아 이번 출국을 결심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사실 취임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하다.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고려를 많이 했다"면서도 "또 한 편의 의견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우리가 국제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상당히 많은데 좀 무리하더라도 일찍 하는 게(다자외교에 나서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당초 생각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참여하게 경북 율릉군 ⓒ News1 최창호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국립환경과학원과 울릉군이 환경 분야 공동연구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17일 울릉군청에서 환경 경쟁력 강화와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울릉군과 함께 토양·지하수·대기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국가 환경 연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자연환경을 포함한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조사 및 결과를 공유하고, 국가환경시료은행 시료를 확보한다. 또 지하수 등 ICT 기반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운영하며, 울릉군 취약계층의 기후변화 건강영향 조사도 병행한다.기초 환경 데이터가 부족한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협약은 현장 기반 자료 확보와 감시체계 마련에 일부 보완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사업의 실효성과 성과 창출은 향후 이행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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