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라남도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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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 25-06-10 22:07 조회 75회 댓글 0건본문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39개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달 15일 제정된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활성화와 위원장의 전문성 제고·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협의체다. 무안교육지원청이 유·초·중·고 39개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무안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운영 목적과 역할·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협의회 회장·부회장 선출이 이뤄졌다.무안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앞으로 연 1회 정기회를 비롯 필요시 임시회를 개최하여,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운영위원간 우수사례 공유, 정보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실질적 운영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무안 최초로 학교운영위원장 소통 창구가 생겨 기쁘다"며 "역동적인 협의회 활동으로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김보훈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무안 교육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석탄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25년 5월31일 오후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5·21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마친 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한국서부발전 본사 앞에서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석탄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발전소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2025년 5월31일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 태안에서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신속한 전환과 발전노동자 고용 보장을 요구하는 대행진을 했다. 한 석탄발전소 노동자 가족이 발전노동자들의 고용 보장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김영훈 공공운수노조 한전케이피에스(KPS)비정규직지회장은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은 기본 10년에서 20년씩 일했다. 퇴근 뒤엔 태안 시내의 순댓국밥집, 감자탕집, 술집 등 맛집이란 맛집은 다 찾아다닌다. 단골이 아닌 집이 없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역을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 삶과 내 가족을 지키면서 여기 계신 주민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태안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발전소 노동자들이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소원지를 줄에 걸고 있다. 한 노동자 가족은 ‘발전노동자의 삶을 지켜야 내 딸도 잘 살 수 있다’(발전노동자를 사위로 둔 장모), ‘내 남편은 쓰다가 버려도 되는 소모품이 아니다’(발전노동자 아내), ‘사위! 힘내게 나도 응원하겠네’(발전노동자 장인)라는 글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2025년 폐쇄를 앞둔 태안 1호기 노동자 가족이다. 정의로운 전환 2025 공동행동 회원들이 대행진 도중 다이인(die-in, 참가자들이 죽은 척하는 시위) 행위극을 하고 있다.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전국 28기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된다.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6년까지 59기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28기를 폐쇄하고 이를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발전사들이 직무 전환 등 재배치가 불가능하다고 분류한 인력만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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