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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08 13:11 조회 64회 댓글 0건본문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부 시외의 콤프턴에서 연방 이민당국의 이민 체포 작전에 대항하는 시위대의 방화로 차량이 불타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보안 당국이 이틀째 물리적인 충돌을 계속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LA에 주방위군 투입을 명령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곪도록 방치된 무법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주 방위군 2000명을 투입하는 내용의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고 공개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일 LA에서 1000명이 넘는 폭도들이 연방 구금센터 건물을 포위하고 이민세관단속국(ICE) 집행관을 폭행하고 자동차 타이어를 찢거나 납세자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건물을 훼손했다”고 발표했다. LA에서는 ICE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 5일 ICE가 LA 시내 단속 작전을 수행, 이민법 위반 혐의로 44명을 체포한 이후 시작됐다. 이민자 지지 단체들은 이민 당국 요원들이 이날 불법 이민 단속을 위해 LA 파라마운트 지역의 홈디포 매장을 급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들은 전날에도 LA 시내에서 ICE의 대대적인 단속 작전이 벌어져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이 대거 체포돼 끌려갔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파라마운트에서 7일(현지시간) 이민 및 세관 집행국(ICE)에 의한 여러 건의 구금 이후 경찰과 시위대 간의 대치 상황에서 시위대가 파괴된 차량 위에서 멕시코 깃발 등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위는 확산·격화됐다. LA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패러마운트 지역의 히스패닉계 이민자 거주 지역에서는 시위대 수백명이 이민 당국 요원들과 충돌했다. 시위 진압 요원들은 고무탄과 섬광탄 등을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거리 곳곳에서 나무와 쓰레기 등이 불에 타 연기가 솟구쳤고, 시위대가 국경순찰대 차량을 발로 차거나 돌과 물건을 던지는 장면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차량과 건물을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하는데 그치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보물 훼손 현장을 조사 중인 경찰.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경북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현재까지 각종 선거사범 135건(143명)을 접수해 이 가운데 3건(3명)을 종결하고 132건(140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단속된 선거사범 143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수막·벽보훼손이 120명(83.9%)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선거폭력 10명(7.0%), 허위사실유포 및 공무원 선거관여 각각 2명(각 1.4%), 금품수수 1명(0.7%) 순이다.선거일을 기준으로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당시와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86명(151%)이 증가했으며 19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하면 77명(117%)이 늘었다.이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간 갈등으로 인한 현수막·벽보훼손(224%), 선거폭력(150%) 등 대면형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이 선거사범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경찰은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특히 선거범죄는 공소시효가 6개월(12월3일까지)에 불과한 만큼 4개월 간 집중 수사기간을 운영해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범죄에 대한 책임수사기관으로서 모든 수사과정에서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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