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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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07 11:50 조회 79회 댓글 0건본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에서 컴퓨터를 살펴보는 모습. 촬영 시점 미상.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내 인터넷이 7일 대규모의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는 영국 내 북한 인터넷 모니터링 연구원을 인용해 이날 북한의 인터넷 장애가 모든 접속 경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원인은 사이버 공격보다는 내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 등 주요 매체 홈페이지와 외무성 인터넷 사이트 접속이 안 되는 등 불안정한 상태로 전해졌다.사이버 보안 연구원 주나데 알리는 “북한의 전체 인터넷 인프라가 인터넷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고의에 의한 것인지 우연한 것인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공격보다는 내부 문제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로이터는 한국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논평을 요청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 . 사진=더우인 캡쳐 중국의 한 남성이 티셔츠 때문에 소개팅에 실패했다며 제조업체를 고발했다.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로그래머인 왕씨는 최근 온라인에서 티셔츠를 59위안(약 1만1300원)에 구매했다. 이 티셔츠를 입고 소개팅에 나간 왕씨는 여성과 연인이 되지 못했다.이후 그는 티셔츠의 품질이 좋지 않아 여성에게 나쁜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소개팅이 실패로 끝났다며 티셔츠 제조업체를 중국 소비자 협회에 고발했다.왕씨는 “탄탄한 티셔츠(Heavyweight T-shirt)라고 해서 샀는데 얇고 속이 비쳤다”며 “소개팅 상대는 제가 잠옷을 입고 온 줄 알았다고 했다. 나는 사무실에서 코딩을 하고 있는데, 그 티셔츠를 입으니까 백수처럼 보였다”고 주장했다.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익명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인기 있는 티셔츠 몇 장을 구매해 국립연구소로 보내 품질 검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많은 티셔츠가 원단의 무게를 과장해서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웨이트',' '고밀도' 등의 표현을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코팅 처리에 불과하거나 소비자가 원단이 두껍다고 착각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에서는 원단 무게 공개가 법적으로 의무되어 있지 않아 많은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의류 품질에 대한 엄격한 감독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왕씨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소개팅 실패는 티셔츠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입은 사람 때문일지도 모른다”, “신고하는 정성의 절반만이라도 외모 꾸미기에 썼다면 옷 때문에 거절당한 일은 없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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