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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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14 20:41 조회 77회 댓글 0건본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니스트 손민수(49)와 임윤찬(21)이 듀오 리사이틀로 관객과 만난다. 2022년 6월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왼쪽), 스승 손민수. (사진=김태형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7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임윤찬과 그의 스승 손민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이다. 공연은 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으로 함께 연주하는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한다.공연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 등이다. 이 중 브람스, 슈트라우스의 곡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스위스 베르비에서 열리는 ‘2025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손민수는 임윤찬이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사사한 스승이다. 강렬한 기교와 깊은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자로 미국과 한국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제자 임윤찬은 지난해 발매한 ‘쇼팽 에튀드’ 앨범으로 2024년 그라모폰상 ‘피아노 부문’,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 2025년 영국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신인’, ‘기악부문상’ 등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임윤찬은 손민수의 제자로서 예술적 영감을 주고 받아 온 만큼 동시대를 살아가는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교감은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거장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호흡을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장병호 (solanin@edaily.co.kr) 허리펑(왼쪽 두번째) 중국 부총리의 발언을 스콧 베선트(오른쪽 두번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듣고 있다. 엑스 캡처 지난 10~11일 스위스에서 열린 미중 1차 무역협상에서 양국이 대대적 관세 인하에 합의하며 세계가 한숨돌린 가운데 역사적인 회담 사진이 공개됐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지난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 관련 사진 4장을 공개했다.당시 협상은 철저한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국제 외교 관례를 깨고 모두 발언도 공개하지 않은 데다 회담장을 빠져나올 때도 양국 대표단이 철저하게 말을 아꼈다.비공개회의까지 공개된 사진에서 중국 대표단을 이끈 허리펑(70) 국무원 부총리는 미소를 짓고 있으며, 리청강(58) 상무부 부부장(차관)과 랴오민(57) 재정부 부부장은 편안한 표정이다.하지만 스콧 베선트(63)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46) USTR 대표는 미소 없이 딱딱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야외에서 양국 대표단이 대화하는 모습도 공개됐는데 허 부총리가 발언하는 도중에 베선트 장관은 두 손을 모으고 경청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허리펑(오른쪽부터) 국무원 부총리와 리청강 상무부 부부장(차관), 랴오민 재정부 부부장이 스콧 베선트(왼쪽부터)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무역협상을 하고 있다. 엑스 캡처 이번 협상은 18세기에 건축된 제네바의 유명 저택 ‘빌라 살라딘’(현 유엔 제네바 사무소 주재 스위스 대사관저)에서 진행됐으며 회담 장소에서는 호수가 내려다보인다.양국은 90일간 상대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115%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해 미국은 기존 145% 관세율을 30%로, 중국은 125% 관세율을 10%로 낮추기로 했다.관세율 인하 발표 이후 양측은 모두 서로 무역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한 재설정했다”고 주장한 반면, 중국 관영언론은 “중국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관세전쟁 휴전 다음날인 13일 “괴롭힘과 패권주의는 자신을 고립시키는 일”이라며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에 승자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허리펑(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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