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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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13 03:10 조회 56회 댓글 0건본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노선웅 서한샘 홍유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전화해 2차·3차 계엄을 언급하며 국회의사당 진입을 거듭 지시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통화기록이 없다고 반박하며 진술의 신빙성을 문제 삼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2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공판기일에서 오상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대위)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오 대위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부관으로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이 전 사령관과 윤 전 대통령 간의 통화 내용을 옆에서 들은 인물이다.그는 검찰 신문에서 계엄 당일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 "(윤 전 대통령이) '아직도 못 들어갔느냐'는 취지로 말했고,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했다. 이어 "총을 한 발 '팡' 쏴서 사람들이 겁에 질린 틈에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장면이 떠올랐다"며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오 대위는 또 "본회의장으로 가서 네 명이 한 명씩 둘러업고 나오라는 지시도 있었다"며 "본관에 들어가 네 명이서 한 명씩 가마 태우듯 둘러업고 나오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윤 전 대통령이 “계엄이 해제돼도 내가 두 번, 세 번 하면 되니까 계속하라”고 지시했다는 발언도 같은 날 네 번째 통화에서 있었다고 진술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유도신문을 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제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검찰 신문기법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반대신문 때 의견을 달라"고 했다.윤 전 대통령은 계속 눈을 감은 채 오 대위의 증인신문 내용을 들었다. 오 대위가 '피고인이 문 부수고 들어가란 취지로 말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증언할 때는 지난 2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 카타르 소유의 보잉 747-8 항공기가 세워져 있는 모습.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승했던 해당 항공기는 조만간 카타르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 기념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인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카타르·아랍에미리트 등을 방문한다. 트럼프의 대통령 ‘2기’ 취임 후 첫 중동 순방을 앞두고 카타르 왕실이 트럼프에게 초고가 항공기를 기부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11일 공개됐다. 트럼프는 이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인데, 다른 나라에서 항공기를 받아 대통령이 사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난이 미국에서 일고 있다. 카타르는 왜 트럼프에게 이런 ‘선물’을 주기로 했는지, 미국에서 일고 있는 논란의 주요 쟁점은 무엇인지를 다섯 문답으로 정리했다.◇Q1. 카타르는 항공기를 어떻게 기부할 방침인가카타르는 일단 트럼프 개인이 아닌 미국 정부(국방부)에 항공기를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형식을 취하되, 트럼프가 퇴임할 예정인 2029년 1월 직전에 트럼프 기념 도서관에 이를 기증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중 이를 전용기로 쓰고, 퇴임 후엔 트럼프 기념 도서관의 소유가 될 이 항공기를 계속 타고 다닌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은 “과정은 복잡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카타르가 트럼프에게 주는 선물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카타르 왕실이 미국에 줄 보잉 747-8 항공기 가격은 약 4억달러(5610억원)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부로부터 이토록 비싼 선물을 받은 적은 없다. 이 항공기는 2012년 첫 운항을 시작한 13년 연식의 중고기로 추정되며, 한때 카타르 왕실이 소유했다가 현재는 민간기업으로 인도된 상태다. 카타르로부터 항공기가 도착하면 미 텍사스 소재 군수업체가 연말까지 이를 에어포스원으로 바꾸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NYT는 보도했다.◇Q2. 이렇게 비싼 선물을 받아도 되나대통령 개인이 받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 헌법은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공직자가 국회의 동의 없이 외국 정부로부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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