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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29 02:07 조회 107회 댓글 0건본문
‘선재앓이'는 계속된다. 배우 변우석(사진)이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영화·드라마 부문 1위(점유율 55.34%)에 올랐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첫 방송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극중 아이돌 '이클립스' 멤버이자 10대 수영 유망주 선재를 오간 그는 패션모델 출신답게 190㎝가 넘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드라마 종영 후 지난해 6~9월 진행된 아시아 첫 팬미팅 투어는 8개 도시 총 12회에 걸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이 과정에서 불거진 '경호원 과잉 경호 논란'은 그의 신드롬급 인기를 엿보게 했다.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해 4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에서 손흥민, 임영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 내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는 기쁨도 안았다. 변우석은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박보검, 이준혁, 주지훈, 한석규와 함께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놓고 경합한다. 8년의 조단역 생활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오른 변우석은 늘 자신을 지지하며 끈기 있게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내 이커머스 입고장 입구. 사진= 김수연기자newsnews@dt.co.kr 법정관리 돌입 50여일이 지난 홈플러스가 그동안 공들여온 이커머스에서도 휘청이고 있다. 한번 잃은 고객 신뢰는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24일 찾아간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내 이커머스 입고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고객 주문 물량이 확 줄어든 탓이다. 여러 대의 이커머스 전용 카트가 비어있는 채로 세워져 있었다.이곳은 고객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주문을 한 상품을 모아놓는 곳이다. 주문이 들어오면 직원들이 '이커머스'라고 쓰여있는 전용 카트를 끌고 매장에서 고객을 대신해 장을 본다. 그런 후에는 고객에게 배송할 제품을 이곳에 있는 '바구니'에 담아 놓는다.그런데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엔 이 바구니에 담아놓는 물량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 이곳 직원의 설명이다. 해당 작업을 담당하는 한 홈플러스 직원은 "예전에는 주말 지나고 월요일에 아이템(상품)이 100% 입고되면, 상온식품 상품들만 700~800개 정도 됐는데, 지금은 500개 정도로 줄었다"고 말했다.식품은 홈플러스 온라인몰 매출의 86%(2월 기준)를 차지한다. 과일, 채소, 수산, 축산, 계란, 건조식품 등이 홈플러스 온라인몰의 장보기 주요 품목이다.이 담당자는 또 "고객 바구니에 담는 상품, 그러니까 고객의 집으로 가는 상품의 수량도 많이 줄었고, (배송)케파(CAPA, 생산능력)도 많이 줄었다"라며 "일시품절된 상품들이 많다보니 고객 주문이 확 줄어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온라인몰 고객들은 장바구니에 상품을 채워넣기가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다.이날 매장에서 만난 한 고객은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무료배송을 적용 받으려면 최소 4만원을 채워야 하는데, 요즘은 이 금액을 채우기가 힘들다"라며 "'일시품절' 상태인 게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지난해 티메프 사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억이 있는 고객들은 홈플러스 온라인몰 이용에 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일배송이 되지 않으면 아예 주문을 미루는 것이다.매장에서 만난 또 다른 고객은 "홈플러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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