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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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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03 01:00 조회 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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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등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확대한 4월에도 미국의 고용이 예상보다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로 인한 경기 위축이 예상보다 빠르게 드러나지 않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반등할 위험이 큰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인하에 보다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계절조정 기준으로 17만7000개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3월 수정치(18만5000개)보다는 낮지만, 다우존스 예상치인 13만3000개를 크게 웃돈 수치다. 최근 12개월간 월평균 증가치(15만2000개)와 유사한 수준이다. 산업별로 보건의료(5만1000개), 운송·창고업(2만9000개), 금융업(1만4000개), 사회복지(8000개)에서 고용이 증가했고, 반면 연방정부 고용은 9000명 감소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에서 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탓이다. 다만 1월 이후 정부 고용은 2만6000개가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는 유급휴가나 퇴직수당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여전히 고용된 것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실업률은 예상대로 4.2%을 유지하며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5월 이후 4.0~4.2% 범위내에서 유지되고 있다.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쳐, 전문가 예상치(0.3%)를 밑돌았다. 연율 기준 상승률도 3.8%로, 예상보다 0.1%포인트 낮으며 2024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이번 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2일 ‘해방의 날’ 선언과 함께 전면적 관세정책을 발표한 이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개 국가를 대상으로 11~50%에 달하는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고, 나머지 국가에는 10% 기본 관세를 부과했다. 다만 국채시장이 급변하자 이를 7월8일까지 90일간 유예한 상황이다. 관세 불확실성에 충격이 컸지만, 예상보다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프린시펄자산운용의 최고글로벌전략가 시마 샤는 “침체 우려는 당분간 미뤄둘 수 있다. 고용 수치는 여전히 매우 강하며, 관세 충격 이전까지 경제가 얼마나 회복탄력성을 갖고 있었는지를 보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보험사들이 펫보험 가입 조건을 강화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약 1.4%로 반려동물 개체수나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다. 보험료 부담(48.4%), 좁은 보장범위(44.2%), 낮은 필요성(33.4%)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히는 가운데, 이번 달부터 가입자 부담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펫보험 가입 조건이 강화됐다. 지난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이달부터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펫보험 가입 조건을 강화한다. 기존에 최대 20년까지 보장되고, 3년 또는 5년 단위로 재가입할 수 있던 재가입 주기가 1년으로 축소됐다. 가입자는 앞으로 1년마다 재가입 심사를 받아야 하며, 반려동물 치료 이력이 있으면 갱신 계약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동안 50~100% 내에서 선택할 수 있던 보장 비율이 70% 이하로 제한돼, 본인 부담률이 적어도 30%로 고정됐다. 진료 후 지불해야 하는 최소 자기 부담금 역시 3만 원으로 정해졌다.펫보험 가입조건이 강화된 것은 동물 진료 제도가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펫보험이 기존처럼 판매되면 제2의 실손보험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금융당국의 우려 때문이다. 인간과 달리 반려동물 진료는 진료명이나 진료 방법이 표준화돼 있지 않아 병원에 따라 진료비가 다르게 책정되곤 한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 진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동물의 질병명과 진료 행위명 등을 표준화하는 ‘동물 진료의 권장 표준’ 고시를 개정하기는 했지만, 권고 사항일 뿐 강제력이 없다. 진료 절차 및 비용 예측도를 높이기 위해 동물의료계나 보험업계의 협조가 필요한 이유다. 다만, 가입 조건이 강화돼도 기존 가입자가 받는 영향은 적다. 기존 가입자는 갱신 주기가 돌아와도 기존에 든 보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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