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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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22 21:02 조회 59회 댓글 0건본문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 무기운영팀이 항적분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배틀 스테이션(전투 대기)!” “배틀 스테이션, 확인했습니다.” 21일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내 전투지휘소. ‘탑 다이스(top dais)’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서 박근형 전투작전처장(대령)이 한반도 공중 위협을 상정한 훈련을 시연하고 있었다. 박 대령의 지시와 부대의 복명 복창이 오간 지 8초 후, 탑 다이스 전면부의 대형 모니터에 충남 서산 소재 20전투비행단의 KF-16 전투기 이글루(격납고)로 조종사·정비 대원들이 뛰어가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였다. 조종사들이 조종석에 앉아 출격 완비까지 걸린 시간은 2분 남짓. 실제 ‘상황’이 걸리면, 전투기를 띄워 공중 교신까지 약 10분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은 물론, 최근 몇 년 새 잦아진 중국과 러시아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으로 인해 이런 비상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 공군은 이날 한국형 3축 체계 가운데 한반도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KAMD 작전 지휘의 심장부’ KAOC를 언론에 공개했다. KAOC는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작전센터가 있는 곳. 최근 북한이 전술핵 소형화와 함께 투발 플랫폼을 다양화하려 하고, 최근 공대공 미사일 실 사격 장면까지 과시한 가운데 KAOC 안에는 남다른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 24시간 한반도 주변 구름·새떼까지 촘촘히 감시 철저한 보안 출입 절차를 거쳐 KAOC 내로 진입하자 서늘한 기운이 훅 뻗쳐왔다. 창문 하나 없는 이중·삼중의 보안 시설에 들어가보니 “한 여름에도 내복을 입고 지낸다”(KAOC 관계자)는 말이 이해가 갔다.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복도를 한참 들어가자 MCRC 등 핵심 시설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군의 KAOC는 한반도 하늘을 촘촘히 들여다보는 ‘눈’ 역할을 한다. 한반도 전역과 동해 공역을 고정형·이동형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으로 샅샅이 훑는다. 유사시엔 곳곳에 배치된 천궁-Ⅰ·Ⅱ,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을 통한 요격 작전도 이곳에서 이뤄진다. 공군이 운용하는 레이더 망엔 적기와 주변국 항공기는 물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창진원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관장으로서 국내 창업 생태계가 위축기라고 보는가, 성장기라고 보는가"창업진흥원이 신임 원장 취임 82일차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창업진흥원장이기에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전문기관 수장'으로서의 의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유종필 창진원장은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잘되는 것 같고(아닌 듯도 하여) 제가 지금 창업계가 잘되고 있는지 아니면 좀 쇠퇴하고 있는지 그 판단은 잘 못하겠다"고 답했다. 앞으로 '빅테크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물론 이제 취임한 지 석 달 차를 맞은 기관장이 업계 동향을 다 숙지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최소한 현재 창업 생태계가 어떤 상황이고, 현장의 기업들은 어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지 기본적인 부분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 원장은 언론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대통령실 비서관, 국회도서관 관장, 관악구청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그의 경력에서 창업,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관련된 이력은 찾아보기 어렵다.취임 전부터 비전문가이자 정치인 출신에 창진원을 맡긴 것에 대해 '알박기' 내지는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진 것도 이 때문이다.유 원장이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듯 취임 80여 일 만에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오히려 논란에 불을 지핀 듯한 그의 답변은 다소 당혹스럽다.창진원은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창진원은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여겨지는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배정된 올해 예산은 781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3% 늘어났다.올해 예산이 늘어난 배경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창업 생태계에 침체의 그늘이 드리운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해 새로 창업한 기술 기반 창업사 '스타트업' 수는 21만 4917개로 전년 대비 6519개나 감소했다. 2021년 최고치를 찍은 후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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