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 29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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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29 21:50 조회 101회 댓글 0건본문
[모스크바=AP/뉴시스] 29일(현지
[모스크바=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베르나드스키 대로에 있는 미락스파크 주거단지 아파트 창문 사이로 시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5.05.2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 정부나 기업이 몽골에서 진행하는 온실가스(탄소) 감축 사업 실적을 국내에서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당장 몽골과 함께 국제감축사업 추진에 나섰다. 한국·몽골 양국 정부 관계자가 지난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차 한-몽골 기후변화협력 공동위원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국은 이날 국제감축사업 세부 이행규칙을 채택하고 앞으로 다양한 공동 국제감축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사진=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글로벌 넷제로(탄소중립) 커넥션 행사에서 몽골 경제개발부·기후환경부와 몽골 게르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50년까지 국내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또 2018년 연간 7억 3000만톤(t)이던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4억 4000만t으로 40% 줄인다는 중간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다만, 국내에서의 노력만으론 12년 새 2억 9000만t을 모두 줄이기 어려우리라 보고 이중 약 13%인 3750만t은 몽골 같은 개발도상국에서의 탄소감축 사업을 통해 줄이려 하고 있다. 개도국은 탄소저감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만큼, 우리 정부·기업이 현지에 진출해 이미 상용화한 기술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감축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 목표를 확립한 2018년 파리협정에서도 당사국 간 합의를 전제로 이 같은 ‘국제감축’을 허용하고 있으며 최근 그 구체적인 기준도 정했다.한국과 몽골 정부는 이 같은 파리협정 국제감축 기준에 따라 지난 27일 양국간 국제감축사업 세부 이행규칙을 채택했다. 한국은 현재 몽골을 비롯해 베트남 등 9개국과 국가와 국제감축 기본협정을 체결했으나, 공동 감축사업의 실적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세부 이행규칙까지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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