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카스백화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작성일 25-05-25 18:31 조회 131회 댓글 0건본문
캉카스백화점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서 사단법인 '시니어 아미' 산하 드론 포스 단원들이 드론 비행 훈련을 하고 있다. 시니어 아미는 노인들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병력 자원 부족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다./박성원 기자 “적(敵) 포착, 좌(左)로 하강!”지난 24일 오후 6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모의 시가전 훈련장에 1.7m 크기의 드론 4대가 떠올랐다. 이곳으로부터 30여 m 떨어진 공터에서 ‘드론 포스(drone force)’ 황순용(71) 단장의 지시에 맞춰 단원 심장섭(71)씨가 8m 높이에 떠 있던 드론을 5m 높이까지 급강하시켰다. 훈련이라 실제로 폭발물이 부착되진 않았지만, 전시 상황에서 자폭 드론이 적을 포착해 사살하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심씨는 “실제 전투였다면 잠복해 있던 병사가 드론에 의해 순식간에 사살됐을 것”이라고 했다.시가지전투 훈련장에는 전투복과 방탄모를 착용한 노병(老兵) 15명이 M4A1 카빈 소총을 들고 활보했다. 컨테이너 구석에 쭈그려 앉아 몸을 숨기고 있다가 적진을 향해 총구를 겨눴고, 이동할 땐 포복도 망설이지 않았다. 머리 위에 드론이 떠오르자 깜짝 놀란 한 ‘시니어 일일병사’는 전우들에게 “엄폐(掩蔽)해!”라고 소리쳤다. 전장을 누비던 임성섭(62)씨는 “실제 상황이었다면 어디 숨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죽었겠구나 싶어 허탈했다”고 했다.이날 국방부 사단법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가 처음으로 드론 전투 훈련을 실시했다. 시니어 아미는 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6월 설립됐다. 젊은 시절 한 차례 군 복무를 마쳤고 이제는 예비군에서도 물러난 나이지만, “저출산·고령화로 향후 병력 자원이 부족해진다면 우리라도 발 벗고 전쟁에 나서겠다”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뭉쳤다. 지난해 6월에는 산하에 드론 포스를 조직했다. 이날 드론 포스 단원들은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드론 조종 실력을 선보이고 약 2시간 동안 일반 회원들과 함께 시가전 훈련을 벌였다. 24일 오후 시니어 아미 소속 '시니어 일일병사'가 컨테이너 박스에 몸을 숨기고 적진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이날 시가전 모의 훈련에서는 드론 4대가 투입됐다./김도균 김문수 후보, 국방공약 발표 (계룡=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5일 충남 계룡시 계룡 병영체험관에서 국방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5.25 pdj6635@yna.co.kr (서울·계룡=연합뉴스) 김정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5일 '화이트해커' 1만명 양성 등 사이버전 대비 태세를 높이고 군 복무자에 대한 처우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국방·안보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충남 계룡 병영체험관에서 "사이버전과 전자전은 미래 전장의 핵심"이라며 화이트해커 1만명 양성을 통해 사이버전(戰)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사이버안보법'(가칭)을 제정해 범국가적 사이버 안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 사태 등 사이버 위협의 배후와 의도를 철저히 규명하고 대처하는 상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정보기관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관리직 순환보직을 시행하고, '준법감시관' 등을 배치하겠다고도 했다.김 후보는 "미래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 처우 개선 의지도 드러냈다.공약에는 성별과 관계없는 군 가산점제와 여성 희망복무제 도입, 당직비·훈련급식비 등 관련 예산 증액을 통한 초급간부 처우 개선 등이 담겼다.김 후보는 이 밖에도 부사관의 장교진출 기회 확대, 병영생활관 등 군 복무 환경 개선, 군 내부 폭력·인권침해 피해 보호를 위한 법무관 증원, 복무 중 사고에 대한 국가 책임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아울러 "군 복무는 자랑스러운 성격이 돼야 한다"며 군 복무 경력 인증제를 도입해 복무 기간 해킹·드론·로봇 등 전문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 등을 주겠다고 약속했다.국가유공자와 군인을 비롯한 제복 근무자들에게는 수당 인상, 참전 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지급 추진, 보훈 위탁병원 지정 확대 등을 통해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국방공약 발표하는 김문수 후보 (계룡=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캉카스백화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