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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 25-05-25 20:05 조회 126회 댓글 0건본문
게티이미지뱅크 통계청은 매달 중순 ‘고용동향’이라는 통계를 발표합니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 인구는 얼마나 되고, 고용률과 실업률은 얼마고, 연령별·산업별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얼마나 달라졌는지 등을 보여주는 통계입니다.그런데 이런 고용동향에서 인구동향 통계도 아닌데 우리나라 저출산의 현실을 읽어낼 수 있는 통계가 있습니다. 바로‘비경제활동인구’ 통계입니다. 자료=통계청 '육아' 비경제활동인구, 5년 만에 122만→67만으로 반토막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고용동향에는 비경제활동인구 수치가 같이 공개됩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말 그대로 수익 창출을 위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인구를 뜻합니다.일할 능력이 있지만 당장 일할 의사가 없거나, 일할 능력 자체가 없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주부, 학생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사람들이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는 사유는 크게△육아 △가사(주부) △재학·수강(학생) △연로 △심신장애 △쉬었음 등으로 분류됩니다. 여기서‘육아’ 통계만 발라내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키우기 위해 경제활동을 멈췄는지 알 수 있습니다.10년 전인 2015년 1월에는 육아를 이유로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된 인구 수가 157만4000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100만명 선이 무너졌고, 가장 최근 통계인 2025년 4월 기준으로는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인구가 67만명에 불과합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최근 5년간 숫자만 비교해보면(4월 기준) 2020년 122만3000명, 2021년 110만7000명, 2022년 100만8000명, 2023년 86만9000명, 2024년 72만7000명, 올해 67만명 순입니다. 5년 만에 반토막 난 셈입니다.유급 육아휴직자는 취업자로 잡힙니다. 직장을 그만둔 게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육아휴직자 중에서도 무급기간이 6개월 이상 넘어가면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됩니다.다시말해 육아로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된 사람 수가 반으로 줄어든 것은, 그 나머지 반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북쪽 16번가. 5년 전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는 구호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그러나 BLM 운동을 촉발했던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5주년(현지시간 25일)을 하루 앞두고 찾아간 거리엔 당시를 기념할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5주기(5월 25일)를 앞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북쪽 16번가에 집회를 차단하기 위한 차단봉이 설치돼 있다.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이곳은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광장'으로 명명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관련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이름도 '자유 광장'으로 변경했다. 강태화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직후 흑인 인권을 비롯한 다양성과 관련한 정책을 폐기하는 내용의 다수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흑인 운동의 성지가 됐던 워싱턴 16번가 바닥에 새겨졌던 노란색 BLM 문구는 지워졌고, 보행자 전용이던 ‘BLM 광장’은 다시 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됐다. 집회를 막기 위한 차단 장치까지 설치된 이곳의 명칭도 ‘리버티 광장’으로 바뀌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의 중심지였던 워싱턴 백악관 인근 16번가에 설치됐던 문구를 비롯해 차량 통제 설비 등이 지난 3월부터 철거가 시작돼 4월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이곳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고, 'Black Lives Matter Plaza'로 명명됐던 지명도 삭제됐다. AP=연합뉴스 흑인 운동의 성지를 잃은 흑인들은 박탈감을 드러냈다.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5주기(5월 25일)를 앞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북쪽 16번가에 집회를 차단하기 위한 차단봉이 설치돼 있다.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이곳은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광장'으로 명명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관련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이름도 '자유 광장'으로 변경했다. 강태화 특파원 우스먼 그린은 “미국 사회가 고민하기 시작한 많은 것들이 그것(BLM 운동)에서 나왔다”며 “큰 도전을 받으며 무너져버린 것들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원래 이민자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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