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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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25 22:54 조회 96회 댓글 0건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4월14일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에이아이(AI)를 방문해 이 회사가 만든 인공지능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장기 저성장 위험이 높아진 오늘날, 6·3 대선에 뛰어든 주요 정당 후보들이 꺼내 든 성장 잠재력 확충 방안 카드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이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을 국내의 주력 산업으로 끌어들여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그 무게감에 견줘 구체성은 결여돼 있고 산업 육성 과정에서 불거질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언급은 없다시피 하다.■ ‘100조원’ 언급은 하는데…펀드 조성과 투자는 별개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모두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해 ‘100조원’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 실체는 뚜렷하지 않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100조원 인공지능 투자’를 공약했는데, 재원 조달에 대해선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이 후보 캠프 쪽은 한겨레에 “지난해 9월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발표한 민간 투자 65조원 유치가 반영돼 있고 정부의 재정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임 정부의 민간 투자 유치 청사진을 끌어왔다는 얘기로, 100조원의 근거가 튼실하지는 않은 셈이다. 임기 내 재정 투자 계획도 이 후보 쪽은 공개하지 않았다.민주당 일각에선 정부 재정을 마중물로 삼는 인공지능 민관합동펀드 조성도 언급한다. 정부 재정을 펀드에 일부 태워 민간의 투자 리스크를 줄여주는 방식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역시 ‘100조원 규모 민관합동펀드 조성’을 언급했다. 펀드 조성과 집행은 다른 이야기다. 투자처가 없거나 투자 수익률이 나오지 않으면 펀드 자금은 발이 묶인다. 한 예로 윤석열 정부도 금융위기 대응용으로 100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나 실제 집행은 거의 하지 않았다. 조성된 펀드의 집행 방식도 지분 투자냐 대출이냐에 따라 그 성격은 달라진다.■ 개인정보 보호, 일자리 위협 대응 전략은 모호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자원은 ‘데이터’다. 데이터 규제 완화는 그간 인공지능 업계의 숙원이면서 동시에 개인의 정보 결정권을 훼손할 수 있다는 시민사회의 우려가 맞서는 이슈다. 양립이 어려운 두 요구에 대해 이 후보는 [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모두의 '조별 과제'가 된 이 문제는, 때로 막막하고 자주 어렵다. 우리는 각자 무얼 할 수 있을까. 문화 속 기후·환경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끌고,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 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예술가들의 반항정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치와 기후변화, 사회 등에 대한 비판을 담아낸 예술은 선거 국면마다 유권자의 감정과 인식을 자극해 왔다. 특히 미국에선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그에 반대해 움직인 예술가들의 '기후정치' 저항 사례가 다시 회자된다.그래픽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는 '민주주의를 원하는 예술가'(Artists for Democracy 2024) 캠페인에 참여했다. 페어리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희망'(Hope) 포스터를 제작해 민주당 지지 예술가로 주목받았다.그는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과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비판하는 포스터를 만들며 "정의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투표를 위한 예술'(Art for the Polls) 프로그램도 있다. 지난해 뉴욕과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유권자 참여 캠페인이다.공공예술가 프랭크 히스는 대형 벽화와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정의는 투표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약 100개의 크고 작은 예술 작품이 각 지역에서 전시됐다.네팔계 패션 디자이너 프라발 구룽은 '우리가 결정한다’(We Decide) 캠페인을 주도했다. '여성이 결정한다'(Women Decide), '흑인 투표자가 결정한다'(Black Voters Decide) 등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의 투표를 독려했다. 구룽은 "기후위기의 불평등은 투표로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예술가들의 활동은 트럼프의 재선을 막진 못했다. 그러나 이들이 남긴 메시지는 시민에게 분명히 말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에서 가장 강력한 의사표시 수단은 '투표'라고.그리하여, 예술은 결과와 상관없이 목소리를 남겼다. 그리고 다음을 준비한다. 황덕현 경제부 기후환경전문기자 ⓒ 뉴스1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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