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일 기자]▲ 고등학생 때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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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24 17:25 조회 64회 댓글 0건본문
[이영일 기자]▲ 고등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이가영(가명)씨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푸른나무재단 사이버 학교폭력이 심각한데도 온라인 플랫폼에선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아 피해 학생들의 고통이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소재 재단본부에서 '2025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학생의 3.1%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었다. 피해 경험은 초등 5.6%로 가장 높았는데 가해 경험은 초등 2.2%였고 목격 경험도 초등 9.7%로 초등학교에서의 학교 폭력이 중고등학교 때보다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사이버폭력 가해 학생의 81.4% "가해 후 플랫폼에서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다"▲ 학교폭력중 사이버폭력에 대한 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푸른나무재단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28.0%로 가장 높았고 사이버폭력 17.0%, 따돌림 15.8%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 피해학생의 자살·자해 충동 경험률은 47.5%로 전체 피해학생 평균(38.0%)보다 높았다. 특히 가해학생의 81.4%는 가해 후 플랫폼에서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고 교사로부터 지도를 받았다는 응답은 20.9%에 불과했다.성폭력 피해율은 2021년 1.5%에서 2024년 9.6%로 6.4배나 뛰었다. 사이버 성폭력도 같은 기간 2.8%에서 13.3%로 4.8배 증가했다. 사이버 성폭력 피해 중 24.7%는 딥페이크가 악용된 사례였다. 자살·자해 충동 경험률 역시 성폭력 피해 학생은 44.8%, 사이버 성폭력 피해 학생은 65.6%로 전체 평균(38.0%)을 크게 웃돌았다. ▲ 학교폭력 중 성폭력은 6.4배 증가했고 사이버폭력 중 사이버 성폭력은 4.8% 증가했다. 자살이나 자해 경험은 65.6%로 나타났다.ⓒ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64.3%는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을 1개 이상 경험했다. 피해 후 필요한 것의 1순위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회복·보호'(21.5% [서울=뉴시스] 구로구 관계자들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관내 하수시설물을 점검하며 하수악취 처리장치 흡입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유역환경청과 협의하면 하수처리수를 마지막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도 재이용시설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하수도를 운영·관리하는 주체가 유역환경청과 협의한 경우에는 하수처리수를 최종방류구(최종적으로 폐수가 배출되는 지점)를 거치지 않고도 재이용시설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된 하수를 시설의 최종방류구를 통해서만 배출하도록 하고 있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려면 최종방류구를 거친 후 재이용시설로 공급받아야 했다. 다만 많은 비가 내려 처리시설 용량을 초과하는 하수가 유입되면 초과분은 1차 처리만 거친 뒤 최종방류구 이전에 섞이게 돼, 재이용수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가 어려웠다.앞으로는 지자체 등이 유역환경청과 협의하면 최종방류구 이전이라도 하수처리수를 재이용시설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개인하수처리시설이나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자가 시운전이나 연구 목적으로 하수를 요청할 경우에도 지자체가 최종방류구를 거치지 않은 하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 등록 시 사업자등록증 제출이 필요했던 절차는 앞으로 담당 공무원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사업자등록증명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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