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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08-11 09:21 조회 8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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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겉으로는 날씬해도 비만일 수 있다. 바로 ‘마른 비만’인 사람들이다. 마른 비만은 외관상 살이 찌지 않아 보일 뿐, 비만 못지않게 위험하다. 마른 비만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장지방이 주요 원인마른 비만은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고(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 지방이 복부에 집중된 상태를 말한다. 마른 비만인 사람은 자신이 비만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건강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마른 비만은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커진 지방세포가 내장을 둘러싼 채 몸에 이로운 활성물질 분비를 줄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나쁜 물질을 분비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 비만처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내장지방이 많다보니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한다.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마른 비만은 기초대사량이 낮아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가 줄어들고, 같은 양을 먹어도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운동, 식단 개선 병행해야 마른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콩·우유와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들 식품은 근육량 증가에도 도움을 줘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서희선 교수는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자 같은 간식을 먹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복부지방을 줄이는 데는 블루베리가 좋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 블루베리를 먹인 실험쥐는 복부지방이 감소하고, 혈당도 조절됐다. 에어로빅·달리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도 1주일에 세 번 이상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유산소 운동은 내장 사이에 낀 중성지방 연소를 돕는다.◇과식 막아주는 아보카도·블루베리포만감을 유지하는 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마른 비만에 도움이 된다. 과식을 막아 내장지방이 줄게 해준다. 대표적인 좋은 음식이 아보카도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불필요한 공복감을 없애준다. 블루베리도 마른 비만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보물 '서울 진관사 태극기' 올해 2월 서울 진관사에서 공개된 보물 '서울 진관사 태극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2009년 5월 26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의 부속 건물인 칠성각을 해체하던 중 안쪽 벽에서 무언가 꽁꽁 싸맨 듯한 꾸러미가 나왔다. 작업을 중단하고 조심스레 풀어본 그곳에는 오래된 태극기와 신문 19점이 있었다. 태극기 왼쪽 윗부분은 불에 탄 듯 일부가 손상됐고, 곳곳은 빛이 바래고 구멍까지 뚫려 있었다. 그러나 태극과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의 힘찬 기운은 그대로였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장기를 먹으로 덧칠해 만든 '서울 진관사 태극기'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 [태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시기, 희망을 잃지 않고 나라와 민족을 되찾기 위해 곳곳에서 분투했던 역사가 깃든 문화유산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근대기 항일 독립유산을 조명한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개항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광복에 이르는 시대를 110여 점의 유물로 소개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일제의 엄혹한 지배의 어둠 속에서도 '빛'을 좇아 빛나는 미래를 열려고 했던 역사를 다양한 항일 독립 문화유산을 통해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보물 '안중근의사 유묵 - 일통청화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는 외세의 잇단 침략에도 '자주구국'의 뜻을 꺾지 않으려 한 흔적을 비추며 시작된다. 일제가 대한제국 외교권을 박탈한 을사늑약이 체결된 직후인 1905년 11월 30일 민영환(1861∼1905)이 자결하면서 남긴 유서(정식 명칭은 국가등록문화유산 '민영환 유서(명함)') 등이 공개된다. 명함 앞·뒤 여백에 쓴 유서에는 '죽어도 죽지 않는다(死而不死)'고 외치며 자유와 독립을 회복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있어 묵직한 울림을 준다. 19세기 말 주미공사를 지낸 이범진(1852∼1911)이 남긴 외교 일기 '미사일록', 지난해 일본에서 돌아온 의병장의 결사항전 기록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다. 한말 의병 관련 문서 부분 [국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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