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가 된 그 친구는 걷다가 > 1 : 1 문의

만취가 된 그 친구는 걷다가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지면서 아파트 단지 내 꽃을 파손하게 되었고, 망가진 꽃값 7만 원이 발생하게 되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 꽃값을 누가 지불하는 것이 맞는가?를 놓고 가족회의가 벌어졌다.(참고로 그 친구는 현재 자취를 하고 있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알바를 한 돈으로 꽃값을 지불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2. 나 : 네 말이 옳다. 잘못을 한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것은 맞다. 그런데, 아빠 생각에는 만약 길거리에 있는 꽃이었으면 그 친구가 책임을 모두 지는 것이 맞지만, 우리 아파트 단지 내에 있던 꽃이기에 우리 집 안에서 그 친구가 실수를 한 것이다. 손님이 실수로 집에 있는 컵을 깼다고 해서 그 돈을 받지 않지 않느냐. 고의성이 없었기에 그 꽃값은 집주인인 엄마 아빠가 지불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다만, 몸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마신 그 친구의 잘못은 분명하기에 그냥 넘기는 것은 그 친구가 심적 부담을 가질 수 있으니 꽃값 대신에 밥 한 번 사라고 해라. 아빠의 의견은 이러하니, 아빠,엄마의 의견을 각각 참고해서 네가 판단해서 결정을 내리기 바란다.'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접하게 되는 숱하게 많은 상황들에 대해 스스로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해야 한다. 그 연습은 집에서 부모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는 정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를 풀지만, 사회는 정답이 없는 문제들을 숱하게 많이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답을 찾으려 하기 보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1. 아들 : 친구가 꽃을 파손했으니 친구가 당연히 지불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내가 집에 가자고 한 것도 아니고, 친구가 걱정돼서 데려온 것이다.사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의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이게 맞고, 저렇게 보면 저게 맞을 수 있다. 성남의료원 방문한 이준석 대선 후보 (성남=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성남의료원에 도착, 시민단체 회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2025.5.2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양측간 신경전이 팽팽한 양상이다.국민의힘은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24일까지를 1차 단일화 시한으로 보고 김 후보를 포함해 지도부가 전방위 구애에 나선 반면, 이 후보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며 완주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이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고 밝혔다.심지어 개혁신당 측에서는 국민의힘 측이 단일화의 조건으로 당권을 제안했다는 취지의 주장까지 나왔다. 이동훈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1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 식의 말을 한다"고 적었다.공식적인 루트를 통한 제안은 아니지만 물밑에서 오간 얘기까지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셈이다.이와 관련, 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은 YTN 라디오에서 '단일화 시도가 있겠는가' 질문에 "없다"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충분한 반성과 성찰도 없이 단일화만 하면 된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직도 현실 인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 단장의 주장과 관련해 "사석에서 (국민의힘 인사로부터) 들어본 적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타 당의 대선 주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태도가 아니다. 자해적 행위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말했다.이에 국민의힘은 이 단장의 주장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윤계 의원이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당권을 어떻게 주는가"라며 "친윤계 의원들이 매우 강한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전제도 성립하지 않는데 어떤 취지에서 그렇게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