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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설의 귀환외모와 직업 사이의 괴리감, 하지만 전혀 이질감 없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죠.그런데 이 옥순이 드디어, 나솔사계에 등장했습니다.지난 골싱특집 마지막화 말미,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 사이에선 난리가 났죠. 데프콘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외쳤어요. “내 여자야!”17기 방송 당시, 처음부터 끝까지 영식과 서사가 있었지만 데이트 한 번 못 해보고 마무리. 그래서 더 아쉬움이 컸던 그녀.그런데도 이상형 지목은 압도적이었고, 분위기, 말투, 미소 하나까지도 ‘옥순’만의 무드를 만들었습니다.17 옥순 인스타 주소는 @oh010707입니다.단지 등장만으로도 다른 여자 출연자들까지 긴장하게 만들 정도의 존재감. 실제로 옥순이 화면에 등장한 순간, 분위기는 단숨에 바뀌었고 남자들의 표정도 달라졌죠.함께 등장한 19기 정숙, 24기 광수, 25기 영철도 만만치 않은 캐릭터지만, 첫 등장에서 분위기를 완전히 잡아버린 건 단연 옥순이었죠.이번엔, 과연 데이트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까요?시청자 반응도 폭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린 건 기본, 커뮤니티와 SNS에선 “진짜 나왔다”는 글이 쏟아졌습니다.그런 그녀가 2년 만에 다시 등장한 예고편에선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이 포착됐어요.그 이후로 별다른 방송 출연도 없었고, SNS도 비공개 상태라 더욱 궁금했던 17기 옥순.볼살이 빠지고, 분위기는 한층 성숙해졌으며, 스타일링도 훨씬 세련되어졌죠.시청자 모두가 공감했기에 더욱 회자됐고, 이번 ‘한번 더 특집’의 중심축은 옥순이 될 거라는 예감이 강하게 듭니다.출연 예고가 뜨자마자, 25기 영철이 이상형으로 17기 옥순을 지목했던 사실이 다시 조명됐어요. 이미 팬들 사이에선 “둘이 현커 아니냐”는 루머도 나돌 정도.2년 전 수줍게 웃던 그녀가 돌아왔어요. 이번엔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17기 옥순의 서사, 지금 시작됩니다.살 빠지고 예뻐졌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고, 그녀의 귀환은 단순한 출연이 아닌 ‘업그레이드된 컴백’ 그 자체였습니다.3. 2년만의 변화‘나는 솔로’ 시청자라면 이 이름, 절대 잊을 수 없죠.‘나는솔로’ 세계관에서 ‘옥순’이라는 이름은 언제나 메인. 그리고 이번 17기 옥순은 그 정점을 찍을 준비가 되어 있어 보여요.1990년생,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출신, 전직 YBM 토익강사, 현재는 세종시에서 흑염소 농장을 운영 중인 사업가.2. 17기 옥순은 누구?방송 당시 최다 이상형 지목, 청순 비주얼, 조용하지만 깊은 인상으로 전설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인물이에요.‘내 여자야’라는 데프콘의 리액션은 그저 웃음만 자아내는 장면이 아니에요.4.다시 중심에 설까?5.기대 포인트 개머리언덕에서 경치를 즐기는 백패커들. 굴업도 개머리언덕의 백패커 대소변과 쓰레기가 환경 문제로 지적 받아왔다. 백패킹 성지로 손꼽히는 굴업도 개머리언덕에는 찻길과 전기, 화장실이 없다. 마을에서 산길을 1.5km 걸어야 닿는다. 상당수 백패커들은 수크령 초원 바깥의 소사나무숲에서 근심을 해결한다. 문제는 물티슈로 뒤처리를 하고 그대로 버리고 오는 이들이 많아, 썩지 않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것.굴업도 이해준 이장은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백패커는 봄·가을에 많이 찾는데,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뜸한 여름·겨울에 비가 오면 바다로 쓸려 내려간다는 것. 비탈진 굴업도 개머리언덕의 지형 탓에 계절에 따른 자연 순환이 이뤄진다고 한다. 실제로 방문한 4월 당시 개머리언덕에서는 대소변 냄새나 쓰레기가 눈에 띄지 않았다. 인천과 굴업도를 연결하는 직항편인 해누리호. 매일 오전 9시에 출발해 굴업도 인근 5개 섬을 순회하여 인천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쓸려 내려간 쓰레기도 결국 바다를 오염시킨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므로, 응고제가 포함된 휴대용 용변봉투를 백패커 스스로 구비해야 한다. 국내 제조업체가 없어 1개에 2만원에 육박한 가격이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으나, 국내 제조업체(응가맨)가 생기면서 10개 1만 원 이하로 구입 가능하게 되었다. 봉투에 근심을 풀고, 응고제를 뿌리면 딱딱해지면서 냄새가 없어진다. 밀봉해 되가지고 나와 육지에서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빽빽한 숲에서 근심을 해결하는 이들이 많다. 용변봉투가 없을 땐 미국 LNTLeave No Trace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 수칙에 근거해 땅을 20cm 이상 깊게 파서 근심을 해결한 후 다시 땅을 덮는다. 이때 사용한 휴지나 물티슈는 비닐에 밀봉해 가져와 육지에서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이해준 이장은 "사슴이 굴업도를 병들게 한다"고 말한다. 천적이 없어 좁은 섬에 400마리까지 늘어났는데, 독성이 강한 풀을 제외한 초본류와 어린 나무를 닥치는 대로 먹는 탓에 생태계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 특히 뿌리까지 먹는 습성 탓에 "고사리를 제외한 나물이 나지 않고, 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