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18민주화운동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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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18 14:57 조회 53회 댓글 0건본문
18일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이재명·이준석 등 대선 후보 참석…김문수 불참"5·18 헌법 수록, 이번이 마지막 기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광주=서다빈 기자 [더팩트ㅣ광주=서다빈 기자] 45년이 지났지만 광주 시민들의 아픔은 여전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하늘은 유난히 맑았지만, 시민들의 표정은 흐렸고 곳곳에서 눈물과 훌쩍이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기념식이 시작되자 묵념과 함께 울음도 번졌다. 한 참석자는 아들의 사진이 담긴 스마트폰을 쓰다듬으며 조용히 흐느꼈고, 끝내 고개를 들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무대와 객석을 가리지 않고 눈시울을 붉힌 이들의 모습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광주의 상처를 보여주고 있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김형두 헌법재판관 권한대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등 주요 대선 주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자리를 지켰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참석했다.대통령 권한대행과 대선 주자들이 대거 참석한 만큼, 경비도 삼엄했다. 피습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경찰특공대가 망원경으로 주변을 수시로 살폈고, 경찰 버스 50여 대가 민주묘지 진입로를 가득 메웠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반발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광주=서다빈 기자 현장은 때때로 소란스러웠다. 이준석 후보가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기념식장으로 입장하려 하자 시민들과 충돌이 발생했다. 격앙된 시민들이 "여기가 어디라고 와", "내란 세력 나가"라고 외치며 몸으로 길을 막았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준석 후보가 "누구야 누구?"라고 묻자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짧게 "국민의힘"이라고국민의힘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지역교통망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도권·강원 지역 맞춤형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인구와 산업이 밀집한 수도권과 자연·관광 자원을 보유한 강원 지역의 특성 등을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고, GTX 확충과 조기 완공을 통해 수도권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인천국제공항을 5단계로 확장하고, 경기 북부에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하는 등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규제 개혁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임대·청년주택 등 수혜 대상을 늘려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강원도에 대해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통해 수소 산업, 바이오헬스산업 등을 육성해 미래 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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