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왼쪽 > 1 : 1 문의

국민의힘 김문수(왼쪽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25.5.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일창 손승환 원태성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에서 지지율 1위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됐다.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초청 1차 토론회(경제 분야)에서 이 후보에게 질문을 집중적으로 퍼부었다.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제1공약인 인공지능(AI) 육성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준석 후보는 "전국민 AI를 한다고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인가"라며 "AI가 갈라파고스가 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이라며 "민간기업과 연합해서 공동 개발하면 (이준석 후보가 생각하는) 12조원 정도의 예산이 들지 않는다"고 맞섰다.이준석 후보가 재차 "세 가질 AI 기술이 있다면 하나 선정할 것인가"라고 하자 이재명 후보는 "합동으로 연구개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에 "AI 천하통일"이라고 비꼬았다.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말한 '호텔 예약' 경제 순환론도 꺼내 공격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론은 한계소비셩향을 1로 해서 계속 돈다. 무한 동력이다"라고 하자 이재명 후보는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설명한 것으로 이준석 후보가 이해를 못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정년연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모순을 이준석 후보가 지적하자 이재명 후보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그런 이론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다.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치고 빠지기 식' 계속되는 질문에 "너무 극단적"이라고 정의했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김 후보는 ' 트럼프, 젤렌스키, 푸틴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김용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순차 전화통화를 하기로 했다.3년 3개월이 된 전쟁 종식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엇박자를 내는 푸틴 대통령과 통화에서 모종의 변화를 끌어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트럼프-푸틴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공개된 것만 이번이 3번째다.트럼프 대통령은 2월 12일 푸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잇달아 통화한 뒤 종전 중재 외교를 공식화했고, 3월 18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며 '30일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 중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통화는 미국의 '조건 없는 30일 휴전' 제안에 러시아가 호응하지 않음에 따라 러시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좌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뤄진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와 직접 협상 재개를 제안했지만 정상끼리 만나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역제안은 거부했다. 16일 양국 협상이 이스탄불에서 열렸지만 결실을 내진 못했다.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의 직접 대화, 조건 없는 휴전 등과 관련한 푸틴 대통령의 입장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지가 이번 통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앞선 두차례 통화 때와 다른 점은 중재 외교 개시 초반에 보인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 푸틴, 친러시아 성향이 다소 희석됐다는 점이다.미국은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3년을 맞아 러시아의 침공 책임을 담아 상정된 유엔 총회 결의안에 북한, 러시아와 함께 반대표를 던져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같은 달 28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이 설전 끝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거의 쫓아내다시피 했을 당시만 해도 미국은 휴전을 위해 주로 우크라이나의 양보를 종용하 국민의힘 김문수(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