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증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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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06 04:09 조회 73회 댓글 0건본문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 [서울경제] 올해 금융투자업계에서 퇴직연금을 로보어드바이저(RA)에 일임하는 서비스 출시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RA 일임형 서비스는 가입자가 일일이 RA 투자 전략을 승인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가입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RA가 그에 따라 자동으로 상품을 운용해준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이르면 이달 미래에셋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들이 자체 개발한 RA 일임형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퇴직연금 시장에서 업권 간 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3일 금융투자업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르면 이달 자체 기술로 개발한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정부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국내 증권사 중에선 자체적으로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다. 삼성증권과 KB증권도 조만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증권사들이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 출시 경쟁에 뛰어든 건 퇴직연금 시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낮은 수익률’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존 RA 서비스와 달리 AI의 판단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상품이 운용된다는 점에서 편의성과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증권사들은 RA 서비스로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RA 서비스를 이용 중인 퇴직연금 가입자가 그렇지 않은 가입자 보다 최고 30배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RA의 권한이 커진 일임형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40대 직장인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미래에셋증권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만든 뒤 원리금 보장형 상품인 예금 위주(90%)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수익률(1.3%)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투자 성향이 ‘성장추구형’이었던 A씨는 RA 서비스에 가입해 예금 비중(10%)을 최대한 낮추고 펀드(90%) 비중을 늘려 누적 운용 수익률은 32.5%를 기록했다. 안정추구형 /사진제공=브리티시엠 헤어 프로페셔널 브랜드 브리티시엠(British M)이 올리브영 온라인몰 제품군 확장에 이어 오프라인 200여개 매장에 추가로 입점했다. 브리티시엠은 이번 신규 입점으로 총 400여개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확대 입점과 동시에 새롭게 출시한 '에어리 픽스 스프레이'를 기존 매장과 신규 입점 매장 모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브리티시엠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확대 입점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브리티시엠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링 제품인 에어리 픽스 스프레이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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