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주의 한 대형 쇼핑 > 1 : 1 문의

누수전문변호사 [앵커]전주의 한 대형 쇼핑몰에 오늘 전기가 끊기면서 이곳 상인들이 절망에 빠졌습니다. 상인들은 전기 요금을 제때 냈는데 쇼핑몰 측이 세 달이나 납부하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정진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한창 사람들로 붐벼야 할 쇼핑몰의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어두컴컴한 가게들은 대부분 비어있습니다.현금인출기에서는 정전을 알리는 안내만 나옵니다.[정전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일부 상인들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물건을 정리합니다.오늘 오전 전북 전주의 쇼핑몰에 전기가 끊겼습니다.쇼핑몰 측이 최근 석 달 치 전기요금 2억2천여만 원을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사람들과 물건으로 가득 찼어야 할 쇼핑몰은 보시는 것처럼 어둠만 가득한 채 가게들은 텅텅 비었습니다.상인들은 닷새 전 날벼락 같은 단전 통보를 받았습니다.꼬박꼬박 전기요금을 냈던 상인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이나연/입주상인 : 관리비나 이런 부분들도 납부 잘했었고요.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정말 상상도 할 수가 없었어요.]회원제나 예약제로 운영하는 업체는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입주 웨딩홀 업체 대표 : 당장 이번 주 행사도 치를 수가 없는 지금 상황이 돼서 아직 고객님께 연락도 못 해드리고 있는 지금 그 상황이고요.]갑작스러운 단전으로 피해를 입은 가게만 20곳이 넘습니다.대형마트도 문을 닫았습니다.쇼핑몰 측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들었습니다.[쇼핑몰 관계자 : 건물이 자금이 없어서 운영하기가 어려워서 저희가 압류 걸린 지가 좀 됐어요.]한전은 두 달 치 전기요금이 밀린 뒤 단전을 경고했지만 쇼핑몰 측의 납부 의사를 확인하지 못해 단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상인들은 무책임한 쇼핑몰 측 대응에 별다른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생업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영상취재 장정원 영상편집 박주은][앵커]전주의 한 대형 쇼핑몰에 오늘 전기가 끊기면서 이곳 상인들이 절망에 빠졌습니다. 상인들은 전기 요금을 제때 냈는데 쇼핑몰 측이 세 달이나 납부하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정진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한창 사람들로 붐벼야 할 쇼핑몰의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어두컴컴한 가게들은 대부분 비어있습니다.현금인출기에서는 정전을 알리는 안내만 나옵니다.[정전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일부 상인들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물건을 정리합니다.오늘 오전 전북 전주의 쇼핑몰에 전기가 끊겼습니다.쇼핑몰 측이 최근 석 달 치 전기요금 2억2천여만 원을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사람들과 물건으로 가득 찼어야 할 쇼핑몰은 보시는 것처럼 어둠만 가득한 채 가게들은 텅텅 비었습니다.상인들은 닷새 전 날벼락 같은 단전 통보를 받았습니다.꼬박꼬박 전기요금을 냈던 상인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이나연/입주상인 : 관리비나 이런 부분들도 납부 잘했었고요.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정말 상상도 할 수가 없었어요.]회원제나 예약제로 운영하는 업체는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입주 웨딩홀 업체 대표 : 당장 이번 주 행사도 치를 수가 없는 지금 상황이 돼서 아직 고객님께 연락도 못 해드리고 있는 지금 그 상황이고요.]갑작스러운 단전으로 피해를 입은 가게만 20곳이 넘습니다.대형마트도 문을 닫았습니다.쇼핑몰 측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들었습니다.[쇼핑몰 관계자 : 건물이 자금이 없어서 운영하기가 어려워서 저희가 압류 걸린 지가 좀 됐어요.]한전은 두 달 치 전기요금이 밀린 뒤 단전을 경고했지만 쇼핑몰 측의 납부 의사를 확인하지 못해 단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상인들은 무책임한 쇼핑몰 측 대응에 별다른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생업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영상취재 장정원 영상편집 박주은] 누수전문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