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의 > 1 : 1 문의

신청서 20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의 지원을 받은 해안경비대 대원들이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실었다고 추정되는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을 나포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배에 접근하고 있다. 카리브해/UPI 연합뉴스 베네수엘라가 “우리에게서 훔쳐간 모든 석유, 토지 및 기타 자산을 미국에 반환할 때까지”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모든 제재 유조선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이 (해상) 봉쇄”는 유지될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에 대한 또 다른 ‘선전 포고’를 할 때, 봉쇄 행위에 대한 충격 만큼 그 이유에도 놀라움이 따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거기에 석유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알다시피 그들은 우리 회사들을 쫓아냈고, 우리는 그것을 되찾고 싶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미국 기업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쫓겨났던 것일까?베네수엘라 출신인 미국 덴버대 경제학자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이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21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 기사에서 “베네수엘라가 미국으로부터 석유와 땅을 훔쳤다는 트럼프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베네수엘라 정부가 석유 산업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한 것은 1976년이다. 이때 미국 거대 기업 엑손모빌이 운영하던 프로젝트를 포함해 수백개의 민간 기업과 외국 소유 자산을 국유화했다. 30여년 뒤 베네수엘라 최대 석유 매장지인 오리노코 벨트에서 마지막으로 민간이 운영하던 석유 시추 사업을 우고 차베스 사회주의 정권이 장악하면서 국유화를 완성했다. 그런데 이는 우파와 좌파 정권 모두가 수십년에 걸쳐 이뤄진 노력의 산물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문제의 역사는 1908년부터 1935년 사망 때까지 베네수엘라를 통치했던 우익 군부독재자 후안 비센테 고메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2년 라로사에 있는 ‘로열 더치 쉘’의 지질학자들이 베네수엘라 북서부 마라카이보 분지에서 석유를 발견한 베네수엘라는 1929년에 미국에 이어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으로 올랐다. 순식간에 백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달려들었는데 고메스는 숨지기 전 걸프, 로열 더치 셸, 스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지역 '사유림' 비중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장마철 등에 빈발하는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매입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산림청의 '2024년 전국산주현황'에 따르면 도내 산림면적은 40만 5152㏊를 기록했다.용도지역은 △농림지역 23만 9766㏊ △관리지역 12만 4066㏊ △녹지지역 2만 53㏊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 6155㏊ △개발제한지역 2011㏊ △용도미지정지역 1401㏊ △공업지역 1002㏊ △주거지역 683㏊ △상업지역 14㏊로 나눠진다.또 사유림이 34만 2318㏊(84.5%), 국공유림은 6만 2835㏊(15.5%)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산림이 적은 8개 시단위를 제외한 9개 도단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이다.1인당 소유면적(1.3㏊)은 전국평균(1.7㏊)을 밑돌았으며, 임야가 소재한 시군구에 거주하는 소유자는 7만 9677명에 불과했다.구체적으로 사유림의 경우 △개인-24만 7115명, 24만 5077㏊ △종중-1만 3042개, 6만 3606㏊ △종교단체-661개 5062㏊ △법인-5571개, 2만 3977㏊ △기타단체-705개, 3254㏊ △외국인 등 기타-835명, 1210㏊ 등 모두 26만 8097명이 소유했다.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산림을 경영하는 입장에서는 국공유림이 많아야 국가정책에 따른 조림사업, 임도 개설,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시설 등이 용이하다"며 "사유림은 산주동의가 필요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산림청은 매년 지방청 등으로 예산을 내려보내 일정비율 사유림을 매입하고 있다"며 "도도 사유림 매입이 필요하지만 후순위로 밀려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충남을 제외한 도단위 사유림은 △전남 79.4%(55만 462㏊/69만 3115㏊) △경남 79.3%(55만 1820㏊/69만 5884㏊) △경기 70.8%(37만 665㏊/52만 3206㏊) △경북 69.5%(90만 9175㏊/130만 7457㏊) △전북 68.7%(30만 4946㏊/44만 4122㏊) △충북 60.8%(29만 8032㏊/49만 7㏊) △제주 57.4%(4만 9318㏊/8만 5926㏊) △강원 34.5%(47만 3729㏊/137만 2809㏊)로 뒤이었다.#충남 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