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야흐로 마지막날 포스팅이군요.

이날은 서울에 잠시 갔다가 천안에 들렀던 날이였어요.

동생 덕분에 늦잠자서 우산도 못챙겨나갔었는데

서울에선 비가 실컷왔지요. 흠...

앞에 서울에 갔을 때는 패션5가서 잘 알지도 못하고 디저트만 잔뜩 시켜먹었었는데

이날은 가서 파이류 시켜먹은 날이였지요.(사진은 전 포스팅에)

 

 

비내리는 패션5 앞.... 수로(;;;)

 

 

 

남산을 갈 계획이였는데... 비가 와서...

그래도 남산을 갔습니다;

산행해야하나... 하며 고민을 했는데

뭐 버스가 다 태워주더군요;;;

 

 

 

완전 인상쓰고 있는 하늘

 

 

 

 

남산 팔각정...

무한도전 서울 구경 찍을 때도 막 비오고 그러지 않았었나 싶네요.

 

가는길에 하늘에 매달린 사람 형상들이 몇개 있는데

일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스바이도메누'라고 했다는...(스파이더맨 이였겠죠;)

 

 

 

정류장에서 위에 좀 올라가니깐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 신애 커플이

재회하면서 자물쇠 걸던 곳이 나오더군요.

알렉스 신애 커플 자물쇠 찾기에는 자물쇠가 넘 많더라고요;;;

형형색색의 자물쇠 중에 가장맘에드는거 하나 찍어왔죠;;

 

 

 

 

봉수대도 있더군요.

여긴 전국의 봉수대가 최종적으로 집결되었던 곳이지요.

나라에 큰 일이 생겼을 때 낮엔 연기를 내고 밤엔 불을 내어 횟수를 다르게 해서 각각 알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낮에 토끼똥을 태워 연기를 냈다던데...

왠지 사방 10리 정도는 연기가 아니고 냄새맡고 알았을수도...-_-

(헛생각에 일인자;)

 

 

 

 

봉화 속으로 카메라를 넣어봤어요.

저는 눈보다 손이 더 사진을 잘찍는듯 -_-;;

 

 

 

 

성곽은 태조 이성계가 서울로 도읍을 옮기면서 지은거라고 하더군요.

 

 

 

 

비가 와서 담을수 없었던 좋은 풍경도 많았겠지만

비가 와서 담을수 있었던 좋은 풍경이 덕분에 기분이 좋습니다.

야생화와 어우러진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왠지 사진이란건 인간이 자만하면서 잘찍고 못찍고 그러는게 아닌거 같아요.

자연이 주는 그림을 얼마나 잘 담아가는가의 차이일 뿐

 

 

 

 

안녕~ 흐린하늘과 남산타워...

 

 

 

 

 

천안에 볼일이 있었기에 급히 천안으로 향했답니다.

가는길에 만난 열차는 까페칸이 있는 까페 열차였답니다.

일명 '달리는 열차 까페'

 

 

풍선으로 장식도 막 되어있고 음식을 팔고 있더라고요.

 

 

 

 

PC 인터넷 이용 뿐 아니라 오락시설과 노래방, 안마시설까지 있어서

동전 넣고 몇분동안 안마받고 그럴수 있더라고요.

신기신기(이런 열차는 첨타봐서요;)

 

 

 

 

 

천안에서 간 곳은 할머니호도과자 집입니다.

학화호두과자가 원래 명칭인데 워낙 유명해서 학화할머니호도과자라고한답니다.

(호두가 맞겠지만 적혀있기는 할머니 호도과자라고;)

대략 1934년 쯤 부터 (34년 동안이 아니고 그때 부터란 점에서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속엔 흰앙금이랍니다.

보통 팥앙금은 그냥 달기만한데 이건 적당하드라고요.

적당히 달아서 팥과 호두맛이 잘어우러 지더군요.

보통 역에서 그냥 사먹던건 팥자체가 넘 달아서 살짝 목마를 정도였거든요.

 

 

 

 

 

역근처에 여러가지 음식 팔면서 병천순대국밥집도 있길래 가보았지요.

 

 

 

새우젓과 장이 같이 되어있어서 넣고 깍뚜기도 턱 얹어서 후룩후룩 먹었지요.

 

 

 

 

기차시간 기다리면서 먹은 팥빙수;;

이리하여 6일 정도의 일정을 마쳤답니다.

내년엔 못갈듯해서 조만간에 또갈까...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허허

나중에 또가게 되면 또 좋은 사진 많이 올릴께용.

 

그럼 주말 잘보내시고 건강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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